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‘관월
페이지 정보

본문
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‘관월당’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.
해체하기 전 ‘관월당’ 모습.
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 23일관월당의 소장자인 일본 고토쿠인(高德院·주지 사토 다카오.
일본 고토쿠인에 있었던관월당건물 대한불교조계종이 2010년 공개한 사진.
2010년 한 차례 논의가 무산.
▲ 일본 고토쿠인에 있었던관월당건물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건너가 100년 넘게 쓸쓸히 있었던 한국 건축물관월당(觀月堂)이 돌아왔습니다.
2010년 한 차례 논의가 무산됐으나, 수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고국 품으로 돌아오게 돼 주목됩니다.
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'관월당'은 일본으로 반출된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.
'관월당' ⓒ국가유산청 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'관월당'(観月堂)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.
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"관월당의 소장자인 일본 고덕원(高德院)과 약정을 체결해 고덕원이 보존 복원을.
1924년 일본으로 반출돼 가마쿠라시의 사찰 고토쿠인에 있던관월당의 해체 전 모습.
사진 제공=국가유산청 [서울경제] “관월당의 귀환은 온전한 건축유산의 첫 귀환이자 문화유산을 매개로 상호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입니다.
일본 가마쿠라 고토쿠인 절의 청동대불 뒤켠에 있던관월당의 해체 전 모습.
국가유산청 제공 일본 농구 만화 ‘슬램덩크’의 배경이자 거대한 청동대불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일본 도쿄 근교 가마쿠라의 절에서 한세기 동안 이역살이를 했던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.
있던 곳에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.
” 일본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가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‘관월당’ 일본 귀환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.
(사진=국가유산청) 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목조건물 ‘관월당’의.
<앵커>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왕실 건축물 '관월당'이 10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.
외국에 있는 문화유산 건물 전체가 귀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- 이전글첫 3연타석 홈런이라는 쾌거를 달성했 25.06.29
- 다음글시범사업’의 일환으로 용인시 25.06.29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